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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4월 6일, 김남형 교우님의 자택에서 정기 모임을 가졌습니다. 지난 4월 교우회 모임은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신입생 M.T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웃음과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. 우선, 정원이 놀랍도록 잘 가꾸어진 김남형 교우님의 자택은 최적의 모임 장소였습니다. 그리고, 이 곳에서 교생 실습중인 본교 (여)학생들의 참석으로 분위기는 아주 극에 달했습니다.
 
참석하신 교우님들께서 각자 준비해 오신 음식과 김남형 교우님께서 준비하신 일품 된장국으로 빙 둘러앉아 여럿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먹는 음식의 즐거움이란 바로 이런 것일 겁니다.    
 
참석하신 교우님들께서는 학생들에게 본교 소식, 학비, 졸업후 취업 상황등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, 학생들은 이 곳에서의 생활은 어떠한지 묻고 답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 졌습니다. 학생들로부터 본교의 변화 사항, 향후 진로에 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들을 수 있었고, 이 곳 생활에 대해서 여러 교우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동안, 알지 못했던 개인적인 사정까지 알 수 있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.